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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4월부터 서울-광역버스 좌석예약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급행화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광역버스의 탑승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하여 좌석을 예약 후 이용하는 방식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더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예약 방법과 노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예약방법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미리(MiRi)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만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니 꼭! 다운로드 받으세요!
1. SNS 계정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등 간편 회원가입 가능)
2. 태그할 교통카드를 등록합니다. (버스 탑승시 스마트폰 태그를 통해 예약자를 확인하기 때문에 태그할 교통카드를 앱에 미리 등록해주세요)
3. 예치금을 미리 충전합니다. (예약 시 충전된 예치금이 차감되며 탑승시 태그하면 차감된 예치금은 반환됩니다. 단, 예약 취소나 미탑승 시 위약금 발생)
4. 주변 정류장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내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2km 내 정류장 검색이 가능합니다.)
5. 버스 번호만으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탑승할 버스의 날짜와 시간, 좌석을 예약. 탑승 7일전부터 1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6. 자주 이용하는 노선 즐겨찾기 (즐겨찾기를 통해 더 빠르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46개 노선을 운영하던 것에서 올해 상반기 69개 노선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좌석예약제 확대시행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4월부터 단계적으로 좌석예약제 확대와 급행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사전에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하여 좌석을 예약하고 동일한 요금을 지불하면서 정류소 대기 없이 광역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좌석예약제 서비스의 적용노선(46->65개)과 운행횟수(107->150회/하루기준)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수원, 용인, 화성 등 광역버스 탑승객이 많은 노선을 위주로 적용될 예정이며, 노선별 특성을 고려하여 충분한 준비와 홍보기간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시행 예정될 예정입니다.
※ 지역별 확대계획 (하루 운행횟수)
| 지역 | 운행횟수 | 지역 | 운행횟수 |
| 수원 | 33 -> 42회 | 성남 | 6 -> 9회 |
| 용인 | 20 -> 33회 | 안양 | 2 -> 3회 |
| 화성 | 16 -> 24회 | 오산 | 0 -> 3회 |
| 고양 | 13 -> 14회 | 파주 | 0 -> 2회 |
| 남양주 | 10 -> 12회 | 광주 | 0 -> 1회 |
※ 시행일정
(1단계) 4.22(월)~, +26회
(2단계) 5월(급행화 시범사업), +6회
(3단계) 6.10(월)~, +11회
광역버스 급행화 시행
5월부터는 운행거리가 길거나 많은 정류소에 정차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에 대해 지하철 급행 노선과 유사한 방식으로 정류소를 일부 생략하여 속도를 향상하는 광역버스 급행화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급행 차량은 용인 5001-1(명지대<->신논현), 용인 5600(명지대<->강변역), 수원 1112(경의대<->강변역)에서 좌석예약제 방식으로 하루 2회씩(총 6회) 시범 운영하며, 모두 중차되어 투입되는 것으로 기존의 이용객은 종전과 동일한 버스(모든 정류소 정차)로 탑승 가능합니다.
앞으로 서울-경기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리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위해 좌석예약제 및 급행화 시범 사업이 확대 운영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거라 기대해보겠습니다!